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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가 나온 걸 보고
아차하고 정신이 번쩍 들어서
읽기 시작했었다.
(요즘은 계속 아차의 연속이지만... OTL)

C/C++/Pascal과 같은 High Level Language(HLL?)를 사용할 때,
컴파일러의 방식을 이해한 상태에서
코드를 작성한다면 GREAT CODE가 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고,
그래서, HLL의 주요 언어적 표현이
기계어로 어떻게 번역되는지를 다루고 있다.

사실 이런 내용은 실제로 자신이 다루고 있는
컴파일러로 바이너리를 만들어서
직접 디스어셈블해서 보는 것이 정석이긴 하지만
이종 CPU까지 확인해야 한다면 무척 성가신 일이 될 텐데,
이 책에서 같이 다뤄주고 있으니 고마울 따름!
(언제 써먹을지는 논외로 치고...)

평이한 언어에 소스가 풍부해서
두꺼운 책이 별로 부담되지 않는다.

매 챕터마다 저자 자신의 다른 책을 보라고 해서
좀 아행행(?)한 걸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기계어 레벨의 micro 최적화에 대해
좀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으나,
이제는 간과해서도 안되겠다는 느낌이다.

진짜 C/C++ 개발자는 어셈블리를 모르면 안될 것 같다. -_-;

애자일 프랙티스

독서 2007/10/15 16:21


애자일 개발을 위한 실천가이드.

XP를 비롯한 애자일 방법론을 실천을 위한
안내서라 하겠다.

내용이야 요 분야에 관심을 갖는 이들은
대부분 알만한 내용이라 별 특이한 점은 없다. -_-;

처음 애자일을 접한 사람들이
독선(!)에 빠져 조직 내에서 왕따(!)를 당하는 등의
주화입마에 대한 대응책으로
'균형 유지하기'라는 섹션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이 책의 묘미라 할 만한 하겠다.
(또 제일 재미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으며 3색 볼펜 학습법을 처음 적용해봤고,
팀 브레이크 때, 이 부분을 구술해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나??? -_-;

아뭏든 추천 한방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