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이란 걸 세워보려고
지난 연말부터 머리 속으로만 고심 중이다. -_-;

하지만 시간을 내서
차분히 정리할 필요가 있음에도
어떤 때는 책보다가
또 어떤 때는 TV로 소일하다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후회를 하게 된다.

사실 거창할 것도 없는데,
일년 계획이라 생각하니
오만 잡생각이 다 드는 것도 사실. OTL

벌써 1월 하순에 접어들었고
이제 새해 계획이랄 것이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무계획보다는 낫겠다 싶어
요번 설 연휴 때 각잡고 달려들어서
남은 11개월은 조금 더 계획적(?)인 삶을 살아 보련다.

ps. 불과 몇 년 전만해도 계획의 무효용성에 대해 심취(!)해서
그런 걸 왜하나 싶었는데,
그렇게 허송세월(?)하다보니
갈지자 모양의 내 발자취가 대략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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