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벤트를 통해 증정받았다.
이런 거라면 얼마든지... -_-;;
각설하고...

제목이 도전적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다시 말해 읽은 후, 얻은게 없다면 당신은 까막눈??!!
농담이고... :P

기업용 App는 물론이고
어지간한 프로그램치고 DB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드물다.
아마 그만큼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진 탓이리라.

하지만 중요한 DB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방식은
여전히 구태를 벋어나지 못하고 있다.

감에 의존한 설계,
개발 편의를 위한 무분별한 제약 해제,
컬럼을 세다가 지쳐버릴 길고 긴 테이블 등등.

이런 구태를 벋어나기 위해서
개발자들은 시시때때로 배우고 익혀야한다.
그리고 익혀야 할 내용들을 이 책에 담겨있다.

물론 DB의 전반적인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을 시작으로 삼기에는 충분하다.

주로 장단기 프로젝트에서 SI를 수행할 경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프로세스를 많이 확인할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한 모델링 프로세스를
agile 모델링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단점을 애써 꼽아본다면...
일부 이해가 되지않는 배치.
첫장이 PK 컬럼 순서인데
다음 장부터는 데이터 모델링에 대한 내용이다가
뒤에가서 다시 첫장과 비슷한 PK, FK 인덱스 특성을 다루고 있다.

또,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마다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구축'을 언급한 까닭에
결국 그 책도 살 수밖에 없었다는 점. -_-;

끝으로 아만데, 모만데 씨의 역할이 뭔지?
차라리 제외하던지 아니면 실감나도록 재구성해었다면...
매 장의 끝마다 모만데씨가 그래서 어찌했다는 요약은
사족처럼 쓸모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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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짱세 2008/09/15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ㄷㅏ시 공부하시는 걸 보니
    취직하신건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