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도시로 이미
독특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확인한 바 있는
동 작가의 책이다.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퇴근하며 정말 재미있게 있었다.

이전에 읽은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책을 주제로한 온갖 상상력의 발현이었다면,
이 책은 자모니아라는 환상의 대륙에서 겪는
푸른곰 선장의 13가지 모험담이 담겨있다.

범인으로서는 다가갈 수 없는
온갖 기묘한 생명체를 상상해내고 묘사하는 능력과
현실의 제약을 벗어난 기묘한 자연법칙의
자모니아 대륙을 창조해낸 작가에게는
실로 탄성을 금할 수 없다.

솔직히 말해 나는 작가가 한번 나열하고 묘사하기 시작하면
그 내용을 머리 속에 다 그리기조차 힘들 정도였다.

상상과 공상, 환상을 즐길 수 있다면
강력히 권한다.
아마 원하는 만큼, 아니 그 이상의 흥미를 보장할 것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반드시 교훈과 의미를 찾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면
강력히 말리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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