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0





백만장자의 세계 일주 여행기라고만 한다면
저자가 섭섭해하겠지?

단순히 세계를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닌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체험한 기록이 이 책이다.

소로스와 퀀텀 펀드 창업.
37세에 1400만불을 벌어 공식 은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 기회를 찾아다니는 자본가.

단지 돈을 많이 벌어서 대단하게 여겨지는 것보다,
또는 월가의 전설이라는 명예보다 더 부러운 것은
세계 어디를 가도 항상 그 나라의 유력자들과
면담할 수 있는 그의 인맥이었다.

또한 자신이 방문한 나라의 미래를
비교적 정확히 예견하는
저자의 통찰력이 특히 놀라운데,
그 판단의 근거가 단순 명확하다는 점이 대단하다.

매우 흥미롭게 읽었다.
배운 점이 많았다.
그리고 비록 저자처럼 37에는 아니겠지만,
일찍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세상을 체험하며 배우고 싶다.

별 볼일 없지만 한 가지 딴지를 걸자면,
저자는 정부에 대한 불신과
시장에 대한 강력한 긍정의 화신인 듯 하다.

자본의 해악에 대해서는 전혀 고민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 아쉽다.
하긴 지나친 요구일지도 모르겠다. -_-;



2006-09-02

Prefactoring





저자는 말했다.
Prefactoring은 refactoring을 줄여보려는 시도라고.

나는 생각했다.
오~ 그래? 대단한데? 어떻게???

저자는 말했다.
처음부터 잘 하면 가능!

-_-;;;

실상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은 것은 아니다.
한 1/3 정도 보다가 때려치웠으니...

너무 초심자용인 듯 한 느낌이 들어서
먼저 읽었다는 다른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맞단다.

졸트상 받았다길래 봤는데,
완전 낚였... -_-;

개발자로써 첫발을 내딛는 사람에게는
기꺼이 추천하겠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Guideline과 Principle은
다른 좋은 책들에서 뽑아낸 정수라 할 만하니까...
이것들만 잘 지킨다면 훌륭한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도? -_-a

그럼 나는?
불량 개발자인가?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