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31

때로는 매정한 것이 낫다



선배 한 분이 라이프 플래너를 하신다며
멀리서 찾아오셨길래,
내 처지를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덜컥 연금에 가입했다가
결국 미안한 말씀을 드리고 해지했다.

아예 처음부터 내 상황을 말씀드리고,
매정해보이더라도 거절함보다 못한 일이 되어버린 것.

왜 이리 가까운 미래도 내다보지 못하고,
어리숙한 행동을 할꼬?
얼마나 지나야
이런 아둔함에서 깰 수 있을지... orz



2005-05-30

모르는 사람의 부고



매우 자주 가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 아직까지도 text bbs로 남아있는 그 곳 -
치열한 논리와 풍부한 지식으로 많은 명문을 남기고,
숱한 글 싸움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았던
- 그래서 다수의 옹호와 소수의 반대가 엇갈리던 -
유명 인사께서 오늘 새벽에 숨졌다는 글을 보았다.

워낙에 험한 소리가 농담(?)처럼 떠도는 곳이라
어떤 녀석의 짓궂은 장난질이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거짓이 아닌 사실이었다.

개인적으로 일면식도 없는 관계이지만,
그 분의 풍부한 지식의 폭과 깊이,
그리고 냉철한 논리와 독특한 개인 이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었다.

한 때는 그가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맹종할만큼
내 젊은 시절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던,
(물론 당신께서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겠지만...)
그래서, 호의와 존경과 부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그만큼 자유롭고 냉철하며 주관이 뚜렷한 사람도
아직 해야할 많은 일들을 남긴 채
한순간 그렇게 덧없이 세상을 등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나는 비록 그보다 많이 모자란 인간이지만,
이렇게 살아 숨쉬며 계속 전진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얼마나 큰 축복을 받은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언젠가 한 번 오프라인에서 만나 볼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이제 단지 나만의 희망사항으로 남게 되었다.

정작 그 분께서는 나의 이런 감상마저도
얄팍하다며 냉소를 흘릴지 모르나,
알면서도 잘 모르는 한 사람의 부고 소식에 대한
나의 안타까움을 숨기고 싶지는 않다.

근 10여년간 당신의 지적 자극에 희열을 느꼈는데,
더 이상은 없을 것이라는 사실이 상실감을 줍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세요. 스테어님



내비게이션 교체



어제 오전에 갑자기
GPS 불량인 내비게이션을 교환해주기 위해
방문해도 괜찮겠냐는 복음과도 같은 전화가 왔다.

오! 감사합니다~!

한 시간 후쯤 찾아오신 서비스 기사님이
새로운 기계로 교체를 해주시며
이번에는 잘 될거며 확신에 찬 어조로 말씀해주시길래,
의심없이! 기꺼이!! 즐겁게!!! 신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얘기해주었다.

기사님의 그토록 분명한 긍정 표시를 믿고 있다가,
밤에 테스트를 해보러 가지고 나갔는데...

뭐냐? 오차가 300M가 넘네. -_-;

아무리 맵 보정을 누르고,
전원 스위치를 바꾸고 해도
내비게이션은 요지 부동.

여기는 거기가 아니란 말이다!!!

라고 내비게이션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참았다. -_-;

기사님, 이게 뭐에요... T_T;

또 다시 바꿔달라고 해야하는건가?
아, 귀찮아~ OTL



미토노믹스





친애하는 분(!)이 내가 신화에 관심이 있는 것을 아시고,
독특한 책이라며 특별히 권해주신 책이다.

책 이름, 미토노믹스는 저자가 조합한 단어로
Myth + Economic = Mythonomics
풀어 얘기한다면 신화 경제론(?)쯤 되겠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리스 신화를 한 꼭지를 얘기해주고,
그로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경제 상식을
풀어낸다는 점이다.
참으로 흥미로운 구성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은...
이 책이 미덕으로 내세우는
재미있는 신화로부터 생소한(?) 경제 이야기로의 유추가
매우 빈약한 논리적 전개 과정을 보이고 있어서,
당최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_-;

신화가 얘기하고자 하는 중심적인 내용과는
전혀 동떨어진 지엽적인 사실로부터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이
내게는 매우 낯설어서,
신화 소개 부분만으로는 웬만해서
무슨 얘기가 나올지 상상하기가 힘들었다. OTL

그러나 이런 부분을 감내할 수 있다면,
경제 이야기는 잘 씌어진 것 같다.
실생활에 연관되어 그 자체로
경제 문외한들에게는 도움이 될만하다.
차라리 신화 쪽 글은 빼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_-;

흥미로운 시도였으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지름신 강림



강컴에서
또 폭탄(?) 이벤트 중.

지르세, 질러~

그나마 이번에는 3권 정도로 선방... -_-;



2005-05-27

제사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의 제사.

벌써 1년이나 되었구나.

슬픈 일이다.
고작 1년이 지났을 뿐인데,
할머니의 존재감은
이제 사진으로만,
그리고 내 마음 속에만 남아있다.



2005-05-24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11분, 연금술사를 지은 코엘료의 다른 작품.

3권쯤 읽으니 코엘료의 문체와 주제를
(종교적 믿음과 기적, 그리고 사랑에 대한 내용)
대략 간파할 수 있겠다.
아직 두 권 더 남았는데... =_=

이 책에서 코엘료는
믿음을 잃어버린 한 여자에게
옛 사랑이 단 7일동안 돌려준 믿음과 사랑이
그녀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오히려 그녀가 옛 사랑에게 기적을 행하는 자가 되는,
정말로 마법같은 내용을 보여준다.

때로 종교적 믿음에 관한 이야기가
그렇지 않아도 짧은 글을
불경하게도(?) 건너뛰게 만들기도 했지만,
그가 제기하는 화두에
책을 읽다말고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코엘료의 문장은 묘하게
사람 마음을 뒤흔드는 데가 있다.
'거친 세상, 독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가득 메울 때에도,
그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아직은 좀 더 바르게 살아볼 수도 있겠다'라는
긍정적인 사고로 정화되어 버리고 만다.

'세상의 기적이란 나와 상관없다'는 체념에서
'내게도 마법과 같은 순간이 생길 것 같다'는
기대에 찬 흥분을 이끌어낸다.

코엘료가 얘기하는 마법과 기적은
나무토막처럼 무뚝뚝한 내 가슴 속에서도
기적에 대한 갈망의 싹을 심어주는 힘을 가졌다.

내게 허락된 이 생애를 헛되이 낭비하지 말자.
마음껏 사랑할 것이며,
나의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목표가 나를 억압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또, 목적을 위한 수단이 가치 전도되어서도 안된다.

마법과 기적의 순간은 결국
나의 내부에 있다.
작은 생각 하나하나를 긍정적으로 바꿀 때,
내 마음 속에서 마법과 기적이 이루어진다.



2005-05-20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저자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전 작품인
백년동안의 고독을 너무나 재미있게 본 터라
그의 10년만의 새 작품이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펼쳐 들었다.

작가의 분신으로 여겨지는 글 속의 화자는
이제 곧 90살이 되지만,
그 오랜 세월동안 진정한 사랑을 해본적이 없는
정말 기념비적인(!) 노인이다.

평생 수많은 여자들과 하룻밤의 쾌락을 즐기지만,
그는 한번도 상대방을 정신적 교류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쾌락의 댓가로 항상 돈을 지불하며
사랑을 부정하던 노인은,
90살 생일을 기념하여 어리디 어린 처녀를 창녀로 구한다.
여전히 자신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고,
그의 긴 생애를 스스로 축하하기 위해서...

그러나 이를 어쩌나?
사랑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법.
고단한 삶을 조금이나마 펴보려한 14살 창녀(?)와의 만남이
90살의 노인에게 운명적인 사랑으로 다가온다.

그때부터 노인은 더 이상
죽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다.
어린 소녀에게 집착하고 질투하며 사랑을 애원하는 그는
더이상 노인이 아닌 검버섯의 젊은이로 환생하였다.

인생의 모든 것을 경험하고,
모든 일에 심드렁해질만한 나이에
진정한 사랑을 알게된다는 것...
수없이 많은 경험이 있더라도
결코 익숙해질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을
작가는 얘기하고 있는 듯 하다.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바로 그 때(!)이다.

ps. 소설 속 인물들의 반응은 너무나 놀랍다.
도덕, 격식과 예의 그리고 나이를 따지는 사회에서는
90살의 노인의 주책(?)이라고,
부도덕한 일이라고 힐난할 법도 하건만,
대체로 그들은 노인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인정한다.
다름에 관대하며 포용하는 세상,
그것도 노년의 사랑만큼 멋지다.



2005-05-19

호두같은 삶



사소한 접촉에도 쉽게 상처가 나는
두부같은 삶을 이제 버려야 한다.
작은 아픔도 큰 상처가 될까 두려워하던
나약한 자아를 더 강한 나를 위해 훈련하자.

내 생의 목표에 도달하기위해 인생을 걸뿐,
쓸데없는 곁눈질과 갈짓자 걸음으로
소중한 생애를 번민의 시간으로 채울 필요는 없다.

마치 호두 껍질과 같이 단단하게,
의심없는 사랑과 신념으로 스스로를 보호하여,
내 삶을 기름지게 가꾸리라.



2005-05-17

아침 부적응



이틀 연속으로 아침 8시에 일어나고 있다.
9시부터 시작하는 64비트 포팅 강의때문인데,
이 시각, 바쁘게 출근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니
내가 좀 쉽게 살아왔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뭐, 생각이 그렇긴 해도
몸은 여전히 부적응 상태인지,
연달아 하품만 나온다. 아함~ -o-



2005-05-16

SXE





부제 : 읽어버린 자유, 춘화로 읽는 성의 역사

예전부터 희망 목록에 끼워두고 있다가
얼마전 30%나 깎아주던 Y* 인터넷 서점의 가격을 보고
낼름 구입했다. -_-;

처음 책의 가격(무려 38,000원!)에 놀랐다면,
배달되어온 책을 보고 또 한번 놀랐는데,
비단 그 크기와 무게 뿐만 아니라,
누군가가 몰래 책장을 넘기는 것을 단호히 거절하는 듯한
단단한 포장때문이었다.

이런 포장에는 분명 의미(?)가 있는 것인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회사에서 아무 생각없이 몇 장을 넘겨보다가
화들짝 놀라서 책을 덮고, 주위를 둘러보며,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 정도로,
SEX라는 단어를 SXE로 변형한 제목만큼이나
파격적인 춘화들이 이 책에 포함되어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30여편에 달하는 각종 성에 관련된 글,
또는 다양한 저자들에 대한 관심보다는
총 천연색으로 화려하게 인쇄되어 있는
각종 춘화가 훨씬 눈길을 잡아끈다. -_-;;

그러나 이것이 타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주장이
이 책에 담겨져 있는 (고마운???) 사상이다.

고대로부터 내려온 성에 대한 모든 것이
- 사실 삶의 중추라고도 볼 수 있는 -
종교, 법과 풍속, 예술, 매력, 그리고 마약 등의
다양한 범주로 기술되어 있다.

워낙 다양한 필진으로 이루어져 있는 까닭에
때로 주장하는 바가 서로 상치되거나
의도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나
인간의 본능을 바로 살려야한다는
- 그렇다고 무분별함을 말하는 것이 아닌 -
책 전반의 주장은 개인적으로 매우 긍정하고 싶다.

이 책을 보며, '사는 것이 또한 이런 것이구나'라는
깨달음을 느꼈다면 오버인가? -_-a

ps. 대단한(?) 춘화가 많이도 실려있으나
오히려 역효과도 있는 듯 하다.
너무 봤더니 무덤덤... -_-;;;

ps2. 성을 긍정하지만,
여전히 예술을 가장한 누드는 싫다.
차라리 상업적인 누드라고 솔직히 말하지.
홀랑 벗은 몸으로 왜 같지 않은 위선이냐? -_-;



2005-05-14

Facts and Fallacies of Software Engineering





사실 이 책은 jrogue형의 거부할 수 없는 뽐뿌
휘말려 구입하게 된 책이다.

당연히 사놓고 한참동안 장식용으로 쓰고 있다가 -_-;
얼마 전부터 읽기 시작했다.

읽게 된 동기는... 책이 얇아서... -_-;;

Large-Scale C++ Software Design이라는 책을 보다가,
책 제목처럼 large-scale인 두께의 압박에 시달려
잠시의 도피처로 쉽게 읽을 만한 주제를 선택한 것인데,
그나마도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이틀 전에야 끝을 보게 되었다.
(jrogue형 하루, 나 한달... 정말 차이난다. -_-; )

색인을 포함해도 190여장 정도의 적은 분량이지만,
내용이 상당히 재미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 공학 통설의 약점을
신랄하게 파헤치는데,
때때로 뜨끔하고 무안할만큼 과감한 지적으로
읽는 사람을 긴장시키곤 했다.

특히 한때, XP에 심취했던 나에게는
정말 큰 자극이었다.
(나는 우물안 개구리였다.)

저자의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면,
소프트웨어 개발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새삼 느끼게 되고,
공부하고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조금은 좌절감을 맛보기도 했다.

'소프트웨어 공학의 사실과 오해'라는 제목으로
이미 번역판이 나와있으며,
개발자를 위시한 모든 소프트웨어 관계자가
반드시 정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마 사기꾼들이 제일 싫어하는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

명심하자.
성배나 은탄환이나 만병통치약이란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ps. 심심할 때마다 한 꼭지씩 읽어야겠다.



내비게이션의 정체



몇 일전에 구매한 내비게이션이
영 GPS 신호를 수신하지 못하길래,
어제 오후에 회사 일을 팽개치고,
AS 센터에 가기 위해 차를 몰았다.

'꼭 잘 되는 녀석으로 바꿔달래야지.'
하며 잠실 쯤을 지나는 순간...
혹시나 하고 켜두었던 내비게이션에서
'삐리릭~' 소리가 나며 갑자기 GPS 신호가 잡히는 것이 아닌가? -o-;

이 녀석이 AS 센터로 가는 것에 쫄아서(?)
제 정신을 차렸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신호를 잘 잡는다고 유세라도 떠는 듯한 녀석을 붙잡고,
AS 직원에게 바꿔달라는 말을 하기가 난감해져서,
한숨 한 번 쉬어주고, 유턴을 하였건만...

살았다는 것을 깨달은 내비게이션이
다시 GPS 신호 수신을 거부. -_-;
'에잇, 다시 갈까?' 라고 생각하면
또 다시 정상 복귀. -_-;;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

혹시 이 녀석이 내비게이션이 아니라,
인공 지능의 결정체가 아닐까하는 의심이 든다.
그것도 교묘하게 게으름만 피우는 인공 지능을 탑재한... -_-;

아뭏튼 정체불명의 내비게이션이
집 근처로 오니 다시 파업 중이고,
나는 이 녀석을 어떻게 처리할지 또 고민중이다. :(
으흑, 이 애물단지야!



2주년~



블로깅 시작한지 2주년이 되었습니다.

최근 바쁜 일로 인해
좀 소홀해지기는 했습니다만,
다시 열심히 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자~ 다시 시작!!! :)



2005-05-12

선택의 실패



항상 주차장에 생뚱맞게 서있는(?),
주인을 잘못 만난 불쌍한 내 차를 위해
GPS를 구입했건만...

거의 2주나 기다려서 어제 도착한 GPS는
희망찬 나의 운전 생활에 또 다른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괜히 좋아 보인다고 이제 막 개발이 끝난
신형 GPS를 산 것이 문제의 발단. :(

해당 회사 게시판에는 정상 동작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폭주하고 있으나,
간간히 잘 되는 것도 있다는 소식 때문에
혹시하는 기대를 품었는데...

여지없이 내게 배달되어온 녀석도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다. T_T;

아아, 정녕 내 차는 운행 기록이 짧을 수 밖에 없는 것이냐?

거금 들여 구입한 신제품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것을 보니 가슴이 답답하구나.
게시판 보니 전화도 잘 받지 않는다고
다들 엄청 열받아 있는 분위기던데... -_-;

오늘 열심히 전화해보거나,
내일쯤 직접 서비스센터로 가보는 수밖에 없을 듯 하다.

아흑, 요즘 고르는 것마다
왜 이리 문제 투성이지???

ps. 다시 한번 다짐.
신제품을 사는 것은 주의해야하겠다.
돈주고 베타 테스트라니... :(



2005-05-03

행복한 거짓말



로또 407억 주인공은 평범한 회사원

마음이 지옥의 겁화에 빠진 내게
친구가 보내준 기사(?)

고맙구나. 친구야.
덕분에 웃을 수 있었어.

언젠가 이런 행운이 내게 찾아온다면,
내 결코 너를 잊지 않으마. ;)



쇼생크 탈출



Remember Red. Hope is good thing,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 ever dies.
I will be hoping that this letter find you and find you well.
Your Friend, Andy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Andy의 말을 믿고 싶다.



2005-05-02

무제



한 동안 꿈 속을 거닌 듯 하더니,
지금은 번뇌로 불타고 있다.